한말의 시인이자 문장가. 호는 해학, 본관은 고성. 전북 만경(현, 김제)에서 출생. 젋어서 유학을 하였고, 이후로 실학과 근대 학문을 받아들였다. 전국을 유력하였고 일제 침략에 맞서다가 구금과 유배를 당하였다. 프랑스 신부와의 종교 논쟁을 벌였고, 논설로 파문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말년에는 언론 활동을 통해 애국계몽운동을 하였다. 1909년 서울의 객사에서 순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