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에서 독문학을 공부하고 「인간의 죄성과 작가의 사명 : 아네테 폰 드로스테-휠스호프 연구」로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강의하며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또한 ‘꿈땅도서관’ 관장으로서 지역사회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는 도서관을 만들고자 동분서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아네테 폰 드로스테-휠스호프의 『유대인의 너도밤나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