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보육 전담사로 근무하며 아이들과 그림책을 읽으며 생활한다. 5년 전 지리산 천왕봉에 올라 ‘내 꿈은 책을 쓰는 사람입니다’라고 외쳤다. 일단 외치고 글쓰기를 시작하여 1,700일이 지났다. ‘자기 암시’가 실현되어 기쁘다. 다시 ‘자기 암시’를 외쳐본다. ‘내 꿈은 혼자 책을 내는 사람입니다.’ 그동안 꾸준히 해 온 일이 별로 없었는데, 글쓰기만큼은 달랐다. 꿈이 실현되도록 계속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