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 마당 있는 작은 집을 찾아 북촌에 이사 왔다. 그동안 직장은 바꾸었어도 사는 동네는 바꾸지 않았다. 현재는 창덕궁이 내려다보이는 집에서 세 사람, 두 고양이와 살며 북촌 생활을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