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불교신문사에서 기자로 일했다. 수년간 미국·홍콩에서 생활하면서 인도로 성지 순례를 다녀오기도 했다. 현재는 주부로서 세 아이의 어머니로서 틈틈이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옮긴책으로 <티벳의 광명 밀라레빠>, <싯달타의 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