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리즈 '호타루의 빛 1, 2'에 이어 영화 <호타루의 빛>까지 완성한, 70세라는 나이에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출가. 70년대의 '친애하는 어머님'부터 '사랑해요~용서~'에 이르기까지 줄곧 드라마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베테랑으로 전통적인 것을 지키면서도 스타일이나 템포감이 매우 젊은, 세대를 초월한 감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