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나 연극 등 매체와 장르 구분없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구술 해설자, 작가, 극작가, 무대 감독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돼지야, 어디 가니?>, <작은 여행>, <나는 꼬마 당나귀>, <돼지 돼지 시리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