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 장애를 극복하고자 호스티스의 세계로 뛰어들었다. 반년 가까이 단골손님이 없었지만 연애심리학을 독학해 긴자 클럽 등에서 9년간 넘버원 호스티스를 유지하다가 은퇴했다. 현재 ‘에이스 브라이덜(Ace Bridal)’을 운영하며 낯가림이 심하고 적극적이지 못한, 과거의 자신과 같은 남녀들의 결혼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