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 가난하지만 행복한 요리사를 꿈꾸며 김윤경을 곁에서 지켜주고 웃게 해주는 수호천사 김요한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MBC 시트콤 ‘코끼리'에서 주복만(이병준) 집안의 큰아들인 대학생 주상엽 역으로 출연했다.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를 통해 전지현의 남자로 주목받았고, <6년째 연애중>에서는 김하늘의 친구인 이미영(옥지영)의 마음을 사로잡는 연하남으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