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부산에서 무남독녀로 태어났다. 동국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스물아홉부터 20년간 사립유치원 원장을 하였고, 대학교 유아교육과에 십여 년 출강하였다. 현재는 장애아동을 위한 사회복지법인 ‘효동어린이집’ 원장으로 19년째 근무하고 있다. 2011년 《자유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하였다. 전국장애아동보육시설협의회 경북협의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 부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