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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한국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를 졸업했다. 브라질리아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상파울루 가톨릭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대학 시절에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원서로 접했고, 당시 태어나지 않은 미지의 조카들에게 읽어주고 싶어 이 책을 번역했다. 2010년에 파라과이 대사로 부임하며 중남미 지역 최초이자 역대 다섯 번째 여성 공관장이란 기록을 세웠다. 포르투갈어와 중남미 문화에 정통한 국내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2013년에 대한민국 ̄파라과이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파라과이 정부로부터 대십자훈장을 수훈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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