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연극 <우리나라 우투리>로 데뷔했다. 연극 <천국으로 가는 길> <왜 나는 조그마한 일에만 분개하는가> <생각나는 사람> 등에 출연했다. <왜 나는 조그만 일에만 분개하는가>는 김수영 삶과 시를 모티브로 삼은 연극으로, 김수영 시인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