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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이 기사부로(杉井 ギサブロ-, Gisaburo Sugii)애니메이션 감독. 1940년생으로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노장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스기이 기사부로 감독은 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동화들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왔다. 무시프로덕션 설립에 참가한 그는 데츠카 오사무를 이어,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꼽히는 '아톰' 시리즈를 연출했다. 또한 일본의 대표작가 미야자와 겐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은하철도의 밤>, <부도리의 꿈>도 그의 작품이다. 섬세하고 예리한 심리묘사로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이름이 알려진 만화 '터치'의 TV시리즈를 만들기도 했다. 미국과 일본이 합작한 애니메이션 <잭과 콩나무>의 연출을 맡아 다시 한 번 주목받았으며, 늑대와 염소의 이야기를 다룬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폭풍우 치는 밤에>가 흥행하며 한국에도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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