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SBS 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였다. 하지만 방송 보다는 주로 뮤지컬 등의 무대에서 활약. 2006년 MBC드라마 <주몽>에서 단순 무식하여 형에게 늘 무시당하는 영포 왕자를 연기하면서 널리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