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한국 근대 소설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 대학교에서 동아시아학술원 연구교수를 거쳐 학부 대학 대우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제 강점기 시대 경성의 문화 중에서도 식문화와 관련된 논문과 저서를 다수 발표하였다. 대표 저서로 『경성 맛집 산책』, 『식민지의 식탁』, 『근대 미디어와 문학의 혼종』 등이 있다.
이 책은 누구보다도 바다를 좋아하고 궁금해 했던 사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 사람의 이름은 자크이브 쿠스토, 흔히 캡틴 쿠스토라고 불린 사람입니다. (중략)
그런데 쿠스토가 바다를 단순히 좋아한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아름다운 바다가 인간들의 욕심에 의해 조금씩 조금씩 파괴되어 간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러고는 누구보다 앞장서 바다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제 여러분도 쿠스토가 안내하는 바다 속 여행을 같이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요? 자 그럼, 애퀄렁을 메고 저 푸른 바다로 뛰어들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