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생으로 집안에서 열두 번째로 태어나서 24년 위의 형인 첫째 얘기를 집필했다. 한 번도 본 적도 없는 형의 이야기를 역사 기록물과 첫째 형이 감옥에서 병가로 출옥한 이후 다섯째 누나와 여섯째 형에게 구술한 역사를 전해 듣고 정리해서 가감 없이 펼쳤다. 1, 2부의 집안 이야기는 아홉 번째 형의 전언을 기준으로 삼았다. 필자는 전자공학을 공부하여 전자제품 제조 및 수출에 40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