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광주 출생, 기혼 여성, 보통의 직장인. 게임 회사에서 숫자와 데이터 만지는 일을 하고 있다. 글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해 국문학을 전공하였으나 어쩌다 보니 전공과 정반대 성향의 직업을 가지고 어영부영 먹고 산 지 1n년 차가 되었다. 자신과 같은 처지, 먹고 일하고 고민하고 살아내야 하는 또래의 젊은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줄 수 있길 바라며 글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