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절반을 누군가 나를 구원해주기를 기다리며 살다가 사는 게 재미가 없어져 스스로 구원하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현실은 밥벌이의 고단함을 느끼는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자유롭고 주체적이며 유머 있는 삶을 갈망하고, 니체가 말하는 초인이 되기를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