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나 브루클린과 마드리드에서 성장했다. 비교문학을 공부했으며 여성과 소수자 문학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번역서로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와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시집 『밤은 엄마처럼 노래한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