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국경과 산업 분야를 넘나들며 일을 한 글로벌 사업 협상 전문가이자 ‘프로 이직러’다. 연수, 유학, 해외 파견, 현지 취업 등으로 멕시코, 콜롬비아, 온두라스, 인도, 캐나다, 미국, 프랑스, 스페인 등에서 여러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과 지내면서 겪은 별의별 재미난 이야기가 보따리에 차곡차곡 쌓여 있다. 호기심과 모험심 많고 에너지 넘치는 기질 덕분에 20대와 30대를 역동적으로 보냈다.
10년 넘게 발표 불안에 시달려 이야기꾼으로서의 욕심을 누르고 살다가 이제야 첫발을 내디뎠다. 스페인에서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한 후 스페인 패션 잡화 브랜드를 론칭해 운영 중이며 컨설팅 회사를 설립해 다양한 분야의 해외사업개발 컨설팅 및 기획 일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