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바라보이는 방에서 글을 쓴다. 싹싹 비운 식구들의 밥그릇과 밤새 쉬어 가벼워진 눈으로 책 읽는 시간을 좋아한다. 작고 평범한 것들에 감사하며, 아무도 돌보지 않는 것들에 더 오래 시선을 둔다. 〈문학의봄〉에서 단편소설 〈아들이 사라졌다〉로 등단했다. 기억 속 사라지는 것들과 함께 휘청거리는 삶을 붙잡고 한 걸음씩 걸어갈 생각이다. 인스타그램 @yes_abou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