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필명으로 여러 분야의 글을 쓰고 있다.
《세계의 문학》에 <이 세상에 과거는 없다> 외 네 편의 시로 등단했다. 《소멸의 의식》으로 ‘삼성문학상’ 장편소설 대상(1998년)을 수상했으며, <한여름 밤의 마법>으로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우수상(2014년)을 수상했다.
《한성요괴상점》은 우리나라 토종 괴물들이 조선의 저잣거리를 활보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카카오페이지 연재 당시 160만 독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종이책 출간 요청이 쇄도했던 작품이다.
여러 잡지에 에세이를 비롯한 원고를 꾸준히 게재하고 있으며, 웹소설 《한성요괴상점》시리즈, 웹툰 《조선홍보대행사》의 글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