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을 정말 두려워해서 학부에서는 문학 강의를 피해서 도망 다닐 정도였는데, 어쩌다 보니 소설 창작(2023년)과 시 창작(2024년) 수업 사례를 각각 책으로 내고 이번에는 소설 읽기 수업에도 손을 뻗쳤으니, 이만한 반전이면 제법 재미있는 소설의 소재가 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