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조선 초기 중앙군 운용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서울시립대․서울여대․한림대․명지대 등에서 강의를 했고, 서울학연구소 수석연구원을 거쳐 현재 서울역사편찬원 전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조선시대 군사 제도뿐 아니라 서울 역사의 연구와 대중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쓴 글로는 〈조선후기 도성중심 방위전략의 정착과 한강변 관리〉, 《조선시대 서울의 관청》, 《역사 속 행정 개혁과 소통》(공저), 《신보수교집록》(공역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