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경영대학 회계・세무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회사를 다니다가 학문의 길에 들어섰다. 기업인이 바르게 일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어떻게 만들지, 건전한 자본시장으로 어떻게 이르게 할 것인지, 우리 사회의 불필요한 갈등을 어떻게 줄일지에 대한 고민의 결과, 주식회사에 대한 이해부족이 원인 중 하나라고 진단하여 주식회사 제도를 설명하는 책을 쓰게 되었다.
2022년 한국회계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으며, 최근에는 전통적인 연구방법을 넘어 새로운 IT기술들을 회계학 연구에 적용하고 있다. 관련 논문으로 「KoBERT를 이용한 기업관련 신문기사 감성 분류 연구」 「경영진단의견서MD&A의 전기와 당기 유사성과 정보유용성」 「언론의 ‘사내유보금’ 용어 오용 및 보도 양태」 「재무제표 주석은 서로 얼마나 유사한가」 등이 있다.
학생들에게 재무제표를 비롯, 투자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태도를 갖추도록 설명하는 일에 관심이 있다. 사람은 끊임없이 성장한다는 것과, 상대방을 인정하고 열린 마음과 호기심을 가지는 것이 지혜의 원천이라는 것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