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박사,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40년 동안 환자를 진료해왔다.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이며,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고문과 대한의사협회 고문으로 있고, 울산광역시 의사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어릴 때 슈바이처의 전기를 읽은 후 감명을 받아 의사가 된 후, 국제의료봉사단체인 울산그린닥터스를 창립하여 10년 동안 11개국에서 국제의료봉사를 하였다. 범죄피해자들을 위한 울산·양산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이사장을 역임하였고, 국제로타리클럽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시, 수필 등 글쓰기를 오랫동안 해왔었는데, 시조의 매력에 빠져 칠십에 시조 시인으로 등단하여 지금도 활동 중이다.
저서
· 2016년 『울산그린닥터스 국제의료봉사 10년』
· 2019년 <오, 예, 가곡 1집> CD 가곡집
· 2023년 『종심역을 지나며(오공 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