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애니메이션에 입문. 스파이더맨, 배트맨, 달마시안, 가고일즈 등 수많은 해외 합작 애니메이션 원화 제작에 참여했으며, 미국 카툰네트워크사 기획 작품인 쟈니브라보를 원화 연출 감독했다. 국내에서는 스피드왕 번개, 백구 등 다수의 애니메이션 원화 제작에 참여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작품을 연출 감독했다.
2002년에 캐리커처 전업 작가로 등단하여 대한민국의 캐리커처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한국캐리커처아티스트협회 설립 및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온·오프라인 캐리커처와 드로잉 강좌 수백 회 및 미술과 삶이란 주제로 DAUM, 국민카드, 넥센 등 다수의 기업에서 강연했으며, 현재는 인물화 중심의 서양화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