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글을 쓰면서 자연스럽게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용기로 펜을 쥐고 내 안의 숨겨진 이야기를 썼던 시점부터 삶은 차츰 건강해졌습니다. 글쓰기를 시작한지 꼬박 7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아침저녁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언젠가 저는 준비되었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글쓰기 비법을 나눌 준비였습니다. 절대 완벽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가슴 깊은 곳에서 일어난 확신이 저를 깨웠습니다. ‘나의 이야기가 단 한 사람에게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건 가치있는 일일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