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7대학에서 영화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파리3대학 통번역대학원에서 번역을 전공했다. 현재 프랑스 국립동양어문화대학교에서 강의와 연구를 병행하며 문학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프랑스어로 옮긴 책으로 김혜순의 『슬픔치약 거울크림』 『죽음의 자서전』, 박상순의 『나는 더럽게 존재한다』 『죽은 말의 여름 휴가』(근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