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떠오르는 장면을 나열하며 문장을 끄적이다가 어느새 글을 쓰고 있었습니다. 신화와 전설, 민담과 괴담에 홀려 동양적 색채의 글을 주로 적습니다.승무나 수묵화를 보듯 서서히 번지고 스며드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섬뜩한 것, 혹은 더 활기찬 것으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