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인권운동을 하고 여성학을 공부했다. 《외면하지 않을 권리》, 《연애와 사랑에 대한 십대들의 이야기》 등을 함께 썼다. ‘인간’이란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 생명들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지금은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 쉼터 열림터 활동가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