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났다. 1962년 새농민 잡지에 체험수기를 수상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고, 2007년 한겨레문학 시 부문 신인상 <봄이 오는 소리>로 등단했으며 같은 해 시조생활사 시조부문 신인 상을 수상했다. 2009년 <문복희 초우문학> 창립회장을 역임했고 2012년 (사)한국작가회 광주지부 너른고을 문학회장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수필집 《내 인생 내 지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