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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고 일본 엘리자베스 음악대학교에서 종교음악학사 학위(B.S.M.)를 받았으며 오사카 프로무지카 인스티튜트에서 중세와 르네상스 음악을 연구했다. 가곡, 실내악, 합창음악, 국악기를 포함한 음악, 연극음악 등을 작곡했으며 주요작품으로는 <국악관현악을 위한 ‘영산지심’>(2017), <가야금과 장고를 위한 ‘어느 날 밤, 악사에게’>(2014), <타악기 독주를 위한 ‘깊고 투명한 블루’>(2006), <6인의 주자에 의한 ‘꼴라쥬’>(2004), <오르간을 위한 ‘두 개의 부속가에 따른 영상’>(1999), <칸타타 ‘내일은 환한 아침’>(1999), <소프라노와 타악기를 위한 ‘스타바트 마테르’>(1993), <혼성합창과 현악앙상블을 위한 ‘미사’>(1970)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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