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 같이 자라지 않는 자폐 아들과 장애가 있는 동생이 가슴 아파 특수 교사가 된 보석 같은 딸, 이 두 보물을 독차지하느라고 매일 세상 속으로 뛰어들어 열심히 일하는 60살 엄마. “저는 매 순간 기도를 올리며 버티는 삶을 이어가고 있는 평범한 아줌마입니다.” “주님, 당신이 마음에 드시는 때에 저의 기도가 당신께 다다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