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경제학 박사
1997년 IMF 발생 한 달전 현재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입사한 이래 25년간 우리나라의 국가인적자원개발과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 프로그램 및 노동, 교육시장 정책 평가를 연구해 왔다. 석사 때 금융계량경제를 전공하다 IMF로 금융기관이 망하면서 생계를 위해 어쩌다 미시경제인 노동경제학에 발을 디딘 후 지금까지 이 분야의 일을 해오고 있다.
대학 때부터 사람 냄새 진동하는 분야의 연구를 늘 갈구하다 최종 선택한 것이 캐퍼빌러티(잠재역량)과 참여소득이다. 우리 사회를 디스토피아로 이끄는 능력주의와 효율성보다 사람의 관계에 주목하는 경제와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참여소득, 캐퍼빌리티 그리고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 “인센티브 지급방식이 성과와 부정행위에 미치는 효과 연구” 등 국내외 논문 총 30여 편과 상당수의 연구보고서 등이 있다. 경제일간지 이투데이에 고정컬럼 <이상준의 삶과 일과 배움>을 연재하고 있으며 종종 언론에 칼럼을 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