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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민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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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판토미나>

민은경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프린스턴대학에서 비교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영문 저서 『China and the Writing of English Literary Modernity, 1690-1770(1690~1770년 영국 근대문학의 탄생과 중국)』가 있고, 논문으로 「타인의 고통과 공감의 원리」 「홉스, 여성, 계약: 사회계약론에 여성이 있는가?」 「애덤 스미스와 감사의 빚」 「마거릿 캐번디시와 애프라 벤의 로맨스에 나타난 계약과 의무」 등이 있다. 한국18세기학회에서 기획한 『18세기의 맛』 『18세기의 방』 『18세기의 사랑』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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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판토미나> - 2024년 8월  더보기

여성의 욕망은 불온하고 파괴적이며, 자기기만으로 점철된 모순덩어리다. 사랑은 결국 신체적인 현상일 뿐이며, 욕망은 일방향으로 움직인다. 연애는 여성에게 폭력이고, 결혼은 환상이거나 타협이다. 그럼에도 이 세 작가가 로맨스를 완전히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이 장르에 연애 이상으로 많은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현대 독자는 이 작가들의 ‘로맨스가 아닌 로맨스’에서 특히 사랑의 정치학과 욕망의 정신분석학이란 두 가지 맥락을 읽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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