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돼가? 무엇이든>으로 2004년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친절한 금자씨>, <박쥐> 등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