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단 오늘, 오늘보단 내일 더 발전하는 에레스 작가. 리얼하되 누구든 한번쯤 꿈꿔본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리고자 하는 작가는 <음악 천재는 퇴사합니다> 작품을 통해 퇴사 후 꿈을 이루는 회사원의 판타지를 선보인다. 작가의 내공이 느껴지는 전문적인 음악 요소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현대판타지, <음악 천재는 퇴사합니다> 속 매력적인 이야기가 기대되는 이유일 것이다. 노련한 필력으로 멈출 수 없는 카타르시스를 선물해주는 에레스 작가의 행보에 주목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