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작곡가 이사벨라 레오나르다(1620~1704)는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16세에 수녀원에 들어갔고, 훗날 그곳의 수녀원장 겸 음악감독이 되었다. 그녀는 20세 때부터 작품을 출판했을 정도로 일찍부터 음악적 재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