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에 들어가면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영화 <야수>에서 구룡파 어깨 역, <괴물> 격리공간 조무사역 등 작은 역할을 맡다가 <영화는 영화다>의 영화감독역, <의형제>의 베트남 보스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