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배우 에바 시모네의 아들. 7세 때부터 파리의 음악학교에서 음악수업을 받았으며 소년합창단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음악가 출신의 연출가이다.
1996년 칸영화제 기술대상 수상작인 다큐멘터리 <마이크로코스모스>와 2001년 외삼촌인 자끄 페랭이 연출한 자연 다큐멘터리 <위대한 비상>의 프로듀서로 프랑스영화계에 이름을 알렸으며 2002년 람베르 윌슨이 출연한 15분짜리 단편 를 통해 연출가로 변신했다.
2004년, 세자르상 8개 부문,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비롯한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2차세계대전 직후의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뮤직드라마 <코러스>로 데뷔하여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2008년에는 두번째 장편 <파리36>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