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묻히는 사람이었다. 날빛둥이로 살아가고부터 세상에 통통 튀는 사람이 되었다. 날마다 속삭이는 내면에 귀 기울이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글로 담고 있다. 새맑은 아이들과 함께한, 해맑은 생명들과 함께한 시간을 밑거름으로 자연에 퐁당 빠지며 가든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날것 그대로 빛나는 날빛둥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