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고전 게임 칼럼니스트. 비디오 게이머 경력 40년을 자랑하는 레트로 게임계의 고인물이다. 17년간 네이버 지식인에서 고전 게임을 찾아주는 게임 탐정으로 활동하면서 ‘꿀파고’라는 별칭도 얻었으며, 덕분에 고전 게임 커뮤니티와 관련 업계에서 나름 이름이 알려졌다.
여기저기 고전 게임판에서 오지랖 넓게 활동하며 나름 성덕의 입지를 굳히자, 관련 업체에서 러브콜이 들어오기도 했다. 동아일보의 게임 전문 매체인 게임동아와 함께 네이버 포스트에서 ‘꿀딴지곰 겜덕 연구소’라는 코너를 맡아 5년간 연재했으며, 일본 고전 게임기를 소개하는 책을 여럿 감수했다. 현재 유튜브 게임 채널 ‘꿀딴지곰 게임 탐정 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게임 관련 논문을 다수 게재한 고학년 덕후답게 대학에서 교수로 16년째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