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선 보기를 좋아하고, 말하기보다 듣는 걸 좋아합니다. 작은 도서관 모임에서 그림책과 서양 고전을 읽고 가끔 그림을 그립니다. 광안리 해변을 산책하며 어떤 이야기를 쓸까 고민합니다. 부산대학교에서 철학을, 계명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교육을 공부했습니다. 2005년에 오륙도 신인작품상, 2009년에 샘터상, 2016년에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에 당선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