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십여 년, 저에게는 행복한 기억들이 충만합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시간과 공간 너머에 있는 누군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던 순간들. 이제 『한눈의 제주』로 더 많은 어린이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었네요.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많아질수록 제 행복의 크기도 더 커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