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명: 마님. 1980년대 끝물에 울산에서 태어났다. 미국 텍사스 시골에서 고양이 세 마리, 강아지 두 마리, 닭 다섯 마리 그리고 남편 올리버, 딸 체리와 동거 중이다.
33살 생일 기념으로 남편 올리버에게 최신식 아이패드를 선물 받은 이후 새로운 취미가 생겨 인스타그램에 ‘마님툰’ 연재를 시작했다. 특유의 예리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한국인이 미국에서 생활하며 겪는 문화적 차이와 사고방식의 차이, 여덟 가족이 함께하는 유쾌한 시골 생활 이야기를 담아낸다. 소소한 일상의 공감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인스타툰이 17만 팔로워의 사랑을 받는 채널로 성장하자 네이버 웹툰에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
우연히 찾아온 딸 체리로 인해 아이 낳는 것이 두려운 여자에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엄마로 탈바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