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집안을 책으로 채우고 싶은 애서가이다.? 십 년 넘게 독서토론을 하고 있다. 걷고, 읽고, 쓰기만 했던? 짧은 백수 시절을 그리워한다. 인생이란, 태어난 후부터는? 죽음을 향해 걸어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마흔 이후,? 어떻게 ‘잘 죽을 것’ 인가를 고민하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