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사. 서양 철학에 기반하여 한국 고전 문학을 읽어내는 공부를 주로 하고 있다. 수필 쓰기와 한국 문학 텍스트를 영어로 바꾸는 일을 해왔다. 대표 논문으로는 「헤테로토피아로 본 〈숙영낭자전〉의 공간성 연구 -동별당과 옥련동을 중심으로-」(2020)와 「심청·효·데리다 -효와 효행의 구분과 해체를 통한 <심청전> 연구-」(202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