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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루스 헤이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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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성경의 진리에 대한 백과사전 : 사회학>

루스 헤이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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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성경의 진리에 대한 백과사전 : 과학/수학> - 2022년 7월  더보기

흔히들 “세속적인 학교에 다니는 크리스천 학생은 진리로부터 가려져 있다; 결과적으로 그는 그리스도의 형상보다 세상을 따른다.”라고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기독교 학교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은 이런 말에 동의하는데 기록된 말씀인 성경과 살아있는 말씀인 그리스도가 없다면 학생들은 진리를 알지 못하고 쉽게 현혹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은 하나님께서 뜻하신 모습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가장 중요한 것들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기독교 학교에서도 학생들은 진리로부터 가려질 수 있습니다. 특히 학업에 있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성경 수업과 예배에 참여하고, 기독교 규범과 훈련을 따르고, 봉사에 적극적일 수 있으나 여전히 세속적인 학문 교육을 주로 받고 있습니다. 주변의 비기독교 학교와 비교할 때도 교육 내용과 방법이 매우 유사해서 방문자들은 차이를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기독교 학교가 늘어나면서 많은 크리스천 교사가 공립학교에서 기독교 학교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들은 복음을 자유롭게 전하며 가치 있게 생각하는 모든 것을 가르칠 수 있음을 기뻐하고 더 높은 수준의 훈련과 성취감에 만족해 왔습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과목에 대한 이전의 관점을 새로운 학교로 그대로 가져왔는데 그것이 그들이 알고 있는 유일한 관점이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천 교사들은 공립학교에서 교육받았고 대학에서 기초를 쌓으며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를 배웠습니다. 수년 동안 세속적인 인본주의 교과서와 교사 매뉴얼을 사용했습니다. 새로운 교사들도 세속 기관에서 교육받았든지 혹은 기독교 대학이든지 그들을 지도한 교수는 인본주의 대학과 대학원에서 훈련받은 이들이었습니다. 너무나 자주 일반적으로 “어디서 가르치든 상관없이 결국 사회학은 사회학이지요. 그렇지 않나요? 왜 기독교 학교에서는 다른 사회학을 기대하는 것이죠?”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러한 태도는 거의 모든 다른 교과 영역에서도 나타납니다. 우리가 실제로 성경이 기독교 교리뿐 아니라 역사와 과학을 비롯한 모든 과목에 대해 권위가 있다고 믿는다면 가르치는 모든 주제에 관하여 성경이 이야기하는 바를 찾아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드러내지 못하고 다른 측면을 가르친다면 우리는 진리를 가리고 이야기의 일부분만을 전하게 됩니다. 우리가 가르치는 것은 순전히 인본주의적이며 성경의 진리에 반하는 것일 수 있고 혹은 어느 정도는 진리이나 불완전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어느 경우이든지 학생들의 사고는 세상의 방식에 영향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는 새로워진 마음renewed mind으로 살도록 요청하십니다. 기독교 학교들이 학문적 영역에서 기독교 진리를 드러내고, 성경적 삶과 세계관을 제시하려면 교사들은 각 과목에 대해 성경이 이야기하는 것을 더 잘 알아야 합니다. 학생들이 학습에 참여하고, 성경적 관점을 이해하며, 수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더불어 기독교 교사들은 성경적 원리에 근거한 교과서 및 다른 자료들을 편찬하기 위해 서로 도와야 합니다. 성경 수업은 도덕적 행위나 기독교 품행을 가르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역사적 사건들 혹은 과학적 관찰을 사용하여 영적 진리를 설명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습니다. 역사와 과학은 많은 교훈을 제시하지만, 성경이 추구하는 진정한 통합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돈, 사형, 동물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를 찾아서 각 해당 교과에서 가르치는 것과 다릅니다. 다시 말하지만, 문법 수업에서 성경 구절을 사용하거나 철자 수업에서 성경의 단어를 사용한다고 해서 반드시 성경적 관점을 배우는 것은 아닙니다. 학습서나 교과서에서 성경 구절을 자주 인용하거나 예술 작품에서 성경적 주제들을 사용한다고 해서 그 주제를 성경적으로 배웠다고 확신할 수 없습니다. 기독교 학교 교육은 분명히 성경 구절과 단어, 성경적 인용과 주제를 연구해야 하지만, 진리를 통합한다는 것은 훨씬 더 깊은 문제입니다. 기독교 학교는 모든 영역에서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진리를 가르치고, 모든 진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음을 알도록 도와야 합니다. 먼저 학년별로, 전도 수업이든 경제 수업이든 성경은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철저히 가르쳐야 합니다. 다음으로 주제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은 성경 수업에서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각 교과목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고전 문학을 공부할 때 기독교 저술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은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중동을 살펴보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그렇지 못한다면 우리는 학생들에게 성경과 교과는 분리된 것이며 하나님 말씀은 오직 성경 수업에서만 다루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와 같은 메시지는 학생들에게 소위 지적 분열을 형성한 채 졸업하게 함으로써 기독교 학교의 목적과는 어긋나게 될 것입니다. 이번 시리즈에 포함된 원리 및 성경 구절들은 과목별로 각 주제에 대한 하나님 말씀과 다른 자료들의 연구를 촉진하고자 구성되었습니다. 주님께서 당신의 걸음을 인도하시며 지혜를 더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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