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선수 5년, 골프선수 4년, 축구선수 11년. 여러 종목의 운동선수를 거쳐 지금은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트레이너가 되었다. 선택의 순간에 8년간 준비하던 것을 포기하고, 내 삶의 계획에는 없던 트레이너라는 길을 선택했다.
우리의 삶은 파도처럼 잔잔하기도 하고 철썩이기도 한다. 파도가 철썩거릴 땐, 튜브를 잡고 꿀렁이며 익스트림한 파도를 즐기고, 파도가 잔잔할 땐, 튜브에 누워 쉬어 가면 된다. 여러 파도를 만났을 때, 마주하는 법을 같이 이야기하고 싶다. 그 파도를 즐기면, 하나도 무섭지 않다.